‘호란의 파워FM’ 소유진이 백종원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에서는 배우 소유진이 ‘특별 초대석’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이 해준 가장 맛있는 음식은 뭐냐”는 청취자 질문에 “지금 먹고 싶은 음식”이라며 다소 엉뚱한 답을 했다.
이어 소유진은 “뭐든 지금 먹고 싶다고 말만 하면 남편이 뚝딱 그 자리에서 만들어 주고, 그것들이 다 맛있다”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부부싸움을 하냐”는 질문에는 “남편이 말을 너무 잘 해서 지게 된다. 오히려 남편이 잘못한 적이 별로 없어서 얄미울 정도”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부부싸움을 피하는 방법으로 소유진은 “싸움이 시작될 쯤 ‘내가 사랑하는 거 알지’라고 말하면 싸움이 안 된다”라며 자신만의 애교 비법을 공개해 청취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호란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SBS 파워FM(107.7MHz, 수도권 기준)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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