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까지, ‘나무, 잎, 열매에 마음을 담다’ 주제로 60여 점 전시
함평군이 4월 30일까지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나무, 잎, 열매에 마음을 담다’라는 주제로 자연미술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우리 땅에서 사라져가는 생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자연보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시관에는 야생화를 눌러 건조시켜 만든 꽃 누루미, 나무판에 인두로 그림을 그린 우드버닝 등 꽃과 열매를 소재로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작품 60여 점이 전시돼 400여 종의 종자와 열대수련 등이 작품과 한 데 어울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에 빠져들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나뭇잎의 아름다운 색상과 다양한 모양을 형상화한 작품들을 통해 자연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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