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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대통령’ 농협중앙회장 내일 뽑힌다

‘농민 대통령’ 농협중앙회장 내일 뽑힌다

등록 2016.01.11 15:56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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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후보 등록 혼전 양상

‘농민 대통령’ 농협중앙회장 내일 뽑힌다 기사의 사진


농협중앙회장을 뽑는 선거가 12일 실시된다.

농협중앙회는 이날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도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제 23대 농협중앙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292명 대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날 1차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위와 2위를 대상으로 2차 결선투표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농협중앙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현재 입후보자는 박준식 농협중앙회 상생협력위원회 위원장, 이성희 전 낙생농협 조합장, 최덕규 합천가야농협 조합장, 김병원 전 농협양곡 대표이사, 하규호 경북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 김순재 전 동읍농협 조합장 등 총 6명이다.

현재 판세도 혼전 양상이다.

이번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이른바 ‘리틀 대선’으로 전국 280여명 농민의 대표자를 뽑는 것으로 오는 4월 13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농업계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농협중앙회장은 ‘비상근 명예직’이지만 NH농협금융,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NH저축은행 등 금융사와 농협하나로마트 등의 농협유통 등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어 영향력이 막강하다.

한편 이날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투표 이후 즉시 개표가 진행되며, 당선자는 다음날 당선증을 받고 4년 임기의 농협중앙회장에 취임하게 된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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