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제1회 국회의장배 전국초등학교 클럽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대회는 오는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곡성군 일원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유근기 군수는 관광비수기인 동절기철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친 결과 ‘제1회 국회의장배 전국초등학교 클럽축구대회(8인제)’를 유치했다.
지난해 12월 15일 (사)한국축구클럽연맹과 3개년 협약을 체결했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공직자 및 지역주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곡성군은 지난 1월 8일 부군수 주재로 관광문화과장을 비롯한 체육팀, 각 실과소원 서무팀장 및 읍면 총무팀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대회 전반적인 진행 내용 및 각 실과소원 및 읍면 역할 분담, 대회 개최에 따른 인력동원계획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8인제 축구대회로 국내에서 최초로 곡성군이 유치하는 것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경우 8인제 축구대회의 선도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숙박, 요식업, 시장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근기 군수는 “얼마 남지 않은 대회를 위해 각종 경기장 시설 점검 및 지역상가, 음식점, 숙박업소 등 친절교육을 통해 우리군을 찾는 선수단 및 관계자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8인제 축구는 일반 성인용 경기장 규격 보다 비교적 경기장이 작아 수비수 3, 미드필더 3, 공격수1, 골키퍼 1명으로 구성해 경기를 진행한다.
상대선수와 접촉하는 시간이 많고 선수 인원이 비교적 적어 개인의 볼 점유율이 많을 뿐만 아니라, 어린 선수들의 공간 돌파력 및 기술습득이 용이해 축구 선진국에서는 활발히 시행 중이다
광주=방남수 기자 namsu5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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