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리암 니슨이 11일(현지시간) 뉴욕을 출발한 자사 에어버스 380 여객기(OZ221편)를 타고 우리나라에 입국했다고 12일 밝혔다.
리암 니슨은 지난 4일부터 촬영이 진행 중인 영화 ‘인천상륙작전’ 촬영에 합류해 한국전쟁 전세 역전의 영웅이었던 UN 연합군 총사령관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역할을 연기할 예정이다.
리암 니슨이 출연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올 여름 개봉을 목표로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정재와 이범수가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한국전쟁 당시인 1950년 9월 실행된 인천상륙작전을 바탕으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당시 선행 첩보작전을 성공시킨 8명의 부대원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리암 니슨은 아시아나항공의 A380 퍼스트 클래스에 탑승해 입국했다. 아시아나항공의 A380 퍼스트 클래스는 국내 최초로 트윈 슬라이딩 도어를 장착해 기내에서 프라이버시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지그재그식 좌석 배열을 도입해 승객 이동에 편의를 더한 비즈니스 클래스, 슬림핏 디자인과 2층 창가좌석에 마련된 개인 수납장을 이용할 수 있는 이코노미 클래스 등 승객 수요에 맞춰 설계되어 좌석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아시아나 A380의 특장점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6월부터 인천~뉴욕 노선에 A380을 주 7회 투입하고 있으며 로스앤젤레스와 방콕 노선에도 주 7회(매일), 홍콩 노선에 주 3회(수·토·일) 운영하고 있다. 또 올해 A380 2대의 추가 도입을 앞두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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