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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 관광지서 폭발, IS 추정 폭탄테러로 10명 사망

터키 이스탄불 관광지서 폭발, IS 추정 폭탄테러로 10명 사망

등록 2016.01.12 21:11

수정 2016.01.13 07:29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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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의 유명 관광지인 술탄아흐메트 광장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 최소 10명이 사망아고 15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슬람국가(IS)의 자살 폭탄 테러로 추정된다.

12일 연합뉴스는 터키 이스탄불의 대표적 관광지인 술탄아흐메트 광장에서 12일 오전 10시 20분(현지시간)께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대형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발 사고와 관련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시리아인이 자살폭탄을 터뜨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터키인들도 사망자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치안 당국은 IS 소행에 무게를 두고 폭발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로 인해 한국인도 피해를 입었지만, 손가락에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터키 공영 TV인 TRT는 자살폭탄 테러일 가능성을 제기했으며, 당국은 아직 폭발 원인을 조사중이라며 테러와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터키 일간 휴리예트는 치안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IS의 소행일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터키 총리는 사고 직후 긴급 안보회의를 소집했으며 이 회의에는 부총리와 관련 부처 장관, 국가정보국(MIT) 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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