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 그룸 SMAP(스맙)이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는다.
13일 일본 닛칸스포츠는 “멤버 기무라 타쿠야만 소속사에 잔류하면서 사실상 팀이 해체된다”고 전했다. 기무라 타쿠야를 제외한 5인 중 4인은 소속사인 쟈니스를 떠나 독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MAP는 1991년 데뷔해 일본에서 최고의 그룹으로 성장하며 25년 가까이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특히 멤버들이 공동으로 진행해온 ‘SMAP X SMAP’은 일본 현지에서 ‘국민 예능’이라고 불릴 정도로 큰 영향력을 행사중이다.
‘NHK '홍백가합전' 23회 출연’ ‘2002년 전국 투어 동원 관객 115만명’ 등 수많은 기록들을 보유한 SMAP는 배우로도 활동 중인 기무라 타쿠야와 국내에서는 ‘초난강’으로 불리는 구사나기 츠요시 등의 이름이 알려져 유명세를 타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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