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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민그룹 SMAP, 25년만에 해체 수순 밟는다···기무라 타쿠야만 잔류

日 국민그룹 SMAP, 25년만에 해체 수순 밟는다···기무라 타쿠야만 잔류

등록 2016.01.13 11:26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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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민그룹 SMAP, 25년만에 해체 수순 밟는다···기무라 타쿠야만 잔류 기사의 사진


일본 대표 그룸 SMAP(스맙)이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는다.

13일 일본 닛칸스포츠는 “멤버 기무라 타쿠야만 소속사에 잔류하면서 사실상 팀이 해체된다”고 전했다. 기무라 타쿠야를 제외한 5인 중 4인은 소속사인 쟈니스를 떠나 독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MAP는 1991년 데뷔해 일본에서 최고의 그룹으로 성장하며 25년 가까이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특히 멤버들이 공동으로 진행해온 ‘SMAP X SMAP’은 일본 현지에서 ‘국민 예능’이라고 불릴 정도로 큰 영향력을 행사중이다.

‘NHK '홍백가합전' 23회 출연’ ‘2002년 전국 투어 동원 관객 115만명’ 등 수많은 기록들을 보유한 SMAP는 배우로도 활동 중인 기무라 타쿠야와 국내에서는 ‘초난강’으로 불리는 구사나기 츠요시 등의 이름이 알려져 유명세를 타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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