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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S “‘눈을 보고 말해요’, 셋 목소리 겹쳐질 때 전율 왔다”

[NW현장] V.O.S “‘눈을 보고 말해요’, 셋 목소리 겹쳐질 때 전율 왔다”

등록 2016.01.13 14:57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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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S 미니 앨범 ‘Re:union, The Real’ 컴백 쇼케이스. 사진= 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V.O.S 미니 앨범 ‘Re:union, The Real’ 컴백 쇼케이스. 사진= 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그룹 V.O.S 멤버들이 ‘눈을 보고 말해요’ 라이브 무대를 선사하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V.O.S 첫 번째 미니앨범 ‘RE:Union, The Real’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JTBC골프 아나운서 장새별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눈을 보고 말해요’를 라이브로 선사했다.

이에 김경록은 “‘눈을 보고 말해요’를 셋의 목소리로 내다보니 목소리가 겹쳐질때의 반가움에 전율이 왔었다. 뭉클하기도 했다”며 “그 느낌을 연습하면서도 많이 느꼈다”고 감회를 전했다.

박지헌 역시 “3화음이라는 게 완벽한 숫자인 것 같다. 셋이서 화음을 낸다는 건 부족하지 않다고 느껴진다”며 “잊고 있었던 것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최현준은 “‘눈을 보고 말해요’를 첫 연습을 하고 정말 걱정했다. 기간이 생각보다 없다고 생각하고, 반주를 바꿔보기도 했지만, 결국 시간이 해결해준 것 같다”며 “매일 만나다보니 다시 한번 예전의 소리가 나오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V.O.S 첫 번째 미니앨범 ‘RE:Union, The Real’은 V.O.S 멤버 최현준이자 프로듀서인 e.one의 곡 또한 포함 돼 있어 V.O.S만의 색깔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그 사람이 너니까’는 삶에 지쳐 저마다의 이유들로 무게를 지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그 날’은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의 모든 감정이 담긴 추억과 기억을 회상하는 곡으로서 현재를 살아가며 과거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노래다.

V.O.S는 첫 번째 미니앨범 ‘RE:Union, The Real’을 14일 0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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