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여의주가 거침없는 애정표현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극본 박정란, 연출 고동선 박상훈)에서 유쾌한 태권도 부관장 마승기 역을 맡은 여의주가 돌직구 고백부터 자상한 행동까지 막강 설렘 포인트를 선사하며 워너비 남친의 면모를 드러낸 것.
극중 마승기는 태권도 보조사범 차서동(김규선 분)과 연인이 되어 알콩달콩한 핑크빛 로맨스를 그리고 있는 상황.
지난 13일 방송된 44회에서 그는 자신의 첫사랑에게 질투심을 느끼는 서동에게 확실히 선을 그었다고 안심시키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너야”라는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이어 서동과 티격태격하는 와중 슬쩍 뽀뽀와 포옹으로 애교 있게 상황을 무마하는 등 능청스러우면서도 달달한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해 여심을 흔들었다.
그런가 하면 추운 날씨에 태권도장을 나서는 서동에게 항상 목도리를 챙겨주는 자상함은 물론 태권도장에서 서동이 다치면 발빠르게 달려가는 든든함, 때로는 투닥투닥 장난을 걸기도 하는 귀여움 등 이상적인 로맨티스트의 면면을 드러내며 ‘워너비 남친’으로 등극, 안방극장에 기분 좋은 설렘을 안기고 있다.
여의주는 달콤한 눈빛과 자상한 행동, 거침없는 애정표현 등 사랑 앞에서 자신의 마음을 숨김 없이 표현하는 ‘마승기’ 캐릭터를 능청스러우면서도 로맨틱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는 중이다.
특히 극중 마승기의 러브라인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의주 직구로맨스’, ‘남자친구의 모범 답안’ 등으로 불리며 여의주표 로맨스에 대한 호평 역시 줄을 잇고 있다.
한편 MBC 일일 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은 인생의 고비마다 겪게 되는 가족 간의 갈등을 통해 더욱 단단해진 가족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