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시35분 현재 전날보다 20.89포인트(1.12%) 내린 1879.12에 거래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1910선이 회복된 상태로 출발했으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의 3000선 붕괴와 외국인의 매도세에 1870선까지 밀려났다.
중국 상하이 지수는 전날 대비 46.18포인트(1.54%) 하락한 2961.47로 오전장을 마감한 상태다.
현재 외국인투자자는 오전에만 2206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도 122억원 어치를 팔았으며 개인만 2084억원을 순매수하며 버티는 중이다.
업종별 지수 역시 대부분 하락세다
의약품(0.16%)만이 올랐을 뿐 은행(2.65%), 화학(2.23%), 증권(1.99%), 금융업(1.69%), 운수장비(1.29%), 유통업(1.24%), 제조업(1.18%), 전기가스업(0.97%), 통신업(0.97%), 전기전자(1.00%)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비슷한 양상이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1000원(0.62%) 하락한 11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1.35%)과 현대차(2.84%), 삼성물산(1.80%), 현대모비스(0.20%), 아모레퍼시픽(3.05%), 삼성전자우선주(0.32%), 삼성생명(0.47%), LG화학(2.95%), 기아차(1.89%), SK하이닉스(3.41%) 등은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41포인트(0.66%) 내린 678.70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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