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항 연안에 현대중공업의 반잠수식시추선이 정박해 있다. 이 시추선은 현대중공업이 지난 2012년 노르웨이 의 프레드올센에너지로부터 수주해 공사를 마쳤지만 프레드올센 측이 계약을 취소하면서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해양플랜트로 인해 위기에 빠진 한국조선업의 현재를 보여준다.
거제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 쇄빙 LNG운반선의 진수식이 18일 열렸다. 야말 프로젝트에 따라 건조된 이 쇄빙LNG선은 척당 가격이 3억2000만달러에 달하는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대우조선 부활의 핵심동력으로 평가된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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