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야말프로젝트의 1호 선박 진수식을 오늘(18일) 개최한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5일 야말 프로젝트 1호 쇄빙LNG선의 진수 기념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18일 오전 진수식을 갖는다.
야말 프로젝트 1호선의 진수가 이뤄짐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의 야말프로젝트 수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날 진수된 야말 1호 쇄빙LNG선의 인도는 오는 10월께로 예정돼 있다.
야말 프로젝트는 러시아 최대 민영 가스회사인 노바텍사가 추진하는 LNG 플랜트 건설 사업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총 5조원 규모의 쇄빙LNG선 15척을 수주했다.
1호기가 인도된 이후 2호선은 내년 8월게 인도될 예정이다. 이후 15호선까지 차례로 인도하면서 대우조선해양 정상화의 핵심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한편 야말프로젝트의 쇄빙LNG선은 세계 최초의 상업용 선박이다. 선체로 얼음을 깨며 운항할 수 있으며 360도 선회가 가능하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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