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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내일 6시까지 전면 운항중단···폭설·강풍 영향

제주공항, 내일 6시까지 전면 운항중단···폭설·강풍 영향

등록 2016.01.23 19:52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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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이 내일(24일) 오전 6시까지 운항을 전면 중단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제주공항이 내일(24일) 오전 6시까지 운항을 전면 중단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제주공항이 한파, 폭설, 난기류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까지 운항을 모두 중단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오후 5시50분부터 24일 오전 6시까지 제주공항의 활주로 운항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는 폭설이 쏟아지고 난기류의 일종으로 바람의 방향과 속도가 계속 바뀌는 ‘윈드쉬어(windshear·전단풍)’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제주 지역은 7년 만에 발효된 한파주의보와 대설특보, 강풍특보 등으로 제주공항 항공편은 결항과 지연이 속출했다.

이날 제주공항 출발편은 결항 296편, 지연 122편으로 집계됐다.

제주로 향하는 다른 공항의 출발편도 김포공항 156편, 김해공항 139편, 광주공항 14편, 청주공항 16편, 군산공항 4편 등 총 700여편이 결항했다.

공항공사는 비상대책본부를 꾸리고 24일 운항에 차질이 없도록 밤새 제설작업을 하는 한편 시설물과 고객 편의시설을 점검할 방침이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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