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회장, 육군 11사단 화랑부대 '후배들' 위문 방문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사진=농협금융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임직원들은 28일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을 방문해 국군장병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농협금융은 해마다 혹한기와 설 명절을 앞두고 군부대를 위문 방문해 왔으며, 올해는 11사단을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11사단 출신인 김용환 회장은 이날 준비해온 간식(귤)을 장병들에게 직접 배식하고 점심을 함께하며, 화랑부대 선배로서 장병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줬다.

김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북한 지뢰도발 및 핵실험 등 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나라수호에 애쓰는 국군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장병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금융은 “함께하는 명절나기”라는 테마로 2월 한 달 동안 농협은행을 비롯한 자회사를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계원 기자 cho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