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개소로 확대 운영, 25일까지 신규 마을 모집
평생학습도시 담양군이 사회·경제적 이유로 기초교육을 받을 기회를 놓쳐 한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성인들을 위해 개설한 ‘찾아가는 죽향 한글교실’을 올해 확대 운영함에 따라 교실 유치 희망마을을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주 2회로, 한글 읽기 쓰기 수업뿐만 아니라 산수, 기초영어, 휴대폰 사용법, 버스 이용 방법 등 일상 생활시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들까지 포함하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오고 있다.
신청은 마을 단위로 5명 이상의 수강생이 참여할 경우 가능하며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한글교실 확대 운영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이 생활 불편을 덜고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광주=방남수 기자 namsu5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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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방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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