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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포스코 신용등급 ‘부정적’으로 내려

S&P, 포스코 신용등급 ‘부정적’으로 내려

등록 2016.02.01 17:45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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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포스코의 장기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장기 신용등급과 채권등급은 ‘BBB+’를 유지했다.

S&P는 “역내 철강 수요 둔화와 가격 약세로 인해 포스코의 재무실적에 대한 압박이 계속될 것”이라며 “포스코의 에비타(EBITDA) 대비 조정 차입금 비율이 향후 12개월 동안 등급 하향의 전제조건인 3.5배에 근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P는 다만 포스코의 최근 영업 및 재무실적이 세계 동종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이는 우수한 기술역량에 기반을 둔 프리미엄 제품군의 경쟁력과 규모의 경제를 활용한 높은 원가 경쟁력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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