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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국제중재사건 적극적으로 대응···인력 보강

대한상의, 국제중재사건 적극적으로 대응···인력 보강

등록 2016.02.02 14:48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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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국제상업회의소(ICC) 코리아 국제중재위원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위원회를 개편했다.

ICC는 국가 간 상거래 분쟁사건을 조정하는 국제중재법원(ICC Court)을 산하에 두고 있는데 국제중재법원은 세계 최대 민간분쟁 해결기구다.

또 ICC 코리아 국제중재위원회는 국제중재법원 한국지회로 분쟁사건 중재인을 추천하고 있다. 즉 무역거래 분쟁의 법률자문과 지원 서비스를 국내 기업에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대한상의는 사무국을 맡고 있으며 김갑유 태평양 변호사가 현재 ICC 코리아 국제중재위원장과 국제중재법원 부원장을 겸임 중이다.

이번 개편은 국제중재 전문인력을 대폭 보강하기 위해 이뤄졌다. 부위원장으로 김범수 케이엘파트너스 변호사, 김준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기창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위촉됐다. 신임 위원으로 법무부와 회원사의 전문인력도 대거 영입됐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최근 급속히 늘어나는 국제중재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편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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