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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구식 예비후보, 비전 2탄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확대’

최구식 예비후보, 비전 2탄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확대’

등록 2016.02.03 07:34

김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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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산단 최소 50만평 추가 지정 확대 개발

새누리당 최구식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일 오전 10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100만 미래도시 진주로 가는 최구식 비전 제2탄을 발표했다.

최구식 후보는 항공산단과 관련해 “현재 50만평 규모의 항공산단은 한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는 규모가 협소하다. 미국 시애틀은 보잉사를 중심으로 항공기업 650여개가 있고, 프랑스 뚤루즈는 에어버스를 비롯해 항공기업 350개가 위치하고 있다”며, “현재 항공산단에는 36개의 항공기업 뿐, 세계적인 항공우주도시 미국 시애틀, 프랑스 뚤루즈와 경쟁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 후보는 “당초 제가 요구했던 항공산단 규모는 130만평이었다. 제가 국회의원을 그만둔 후 50만평이 줄어들었다”며 “앞으로 추가 지정할 50만평은 진주 쪽 25만평과 함께 확대 개발해 명실상부한 항공국가산업단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후보는 “현재 사천 군사공항을 타 지역으로 이전시키고, 사천공항 활주로를 산업용으로 전환해 보다 완벽한 진주·사천 항공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항공산단의 세계최고 두뇌를 유치하기 위한 호반신도시를 진양호 인근에 건설하겠다.”며 “판문동·명석면·내동면과 사천시를 연계해 5만 세대, 인구 15만의 신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후보는 “최고수준의 국제학교를 유치하고 항공산업 우수인력 배출을 위해 경상대 항공우주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후보는 “앞으로 항공국가산단은 중형 민간항공기를 조립 생산하게 되고, 항공기 부품 생산기지로 성장할 것이다. 또한 동북아 MRO 사업의 거점이 될 것이다”며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일자리가 늘어나고 인구가 유입돼 앞으로 진주는 인구 100만의 미래도시로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 김종근 기자 jong@



뉴스웨이 김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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