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과 서인국이 고양이 여섯마리 입양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리와 나’에서는 심형탁을 사이에 둔 육냥들의 숨막히는 쟁탈전이 그려졌다.
마리 아빠들에게 마음을 연 아기 고양이들은 쉬지 않고 다양한 애교를 선보였다. 지난 방송에서 멋진 점프로 눈길을 끌던 주황이는 자고 있는 서인국에게 다가가 폭풍 애교를 부려 서인국을 강제 기상시켰다.
남이는 마리아빠들에게 먼저 다가가 품으로 파고드는 등 최고의 애교냥으로 등극했다.
하지만 아기 고양이답지 않게 점잖기만 하던 파랑이(보스)가 심형탁에게 적극적인 애교를 선보이자, 그 모습을 목격한 남이가 순식간에 파랑이를 향해 달려들어 바짝 날을 세운 채 신경전을 펼쳤다. 남이와 파랑의 일촉즉발 대치상황에 심형탁과 서인국은 놀라 숨을 죽이고 지겨보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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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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