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수석 조선기계과 김도희, 학사 18명?전문학사 486명 등 504명 배출"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는 4일 오전 11시 강당에서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 최형식 담양군수, 전정철?박철홍 도의원, 학부모 등 650여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경찰경호과 김영준 등 486명의 전문 학사학위와 전공심화과정으로 18명이 4년제 학사학위를 받아 모두 504명에게 학위가 수여됐으며, 유아교육과 44명은 유치원 정교사 2급 자격증, 한국공연음악과 41명에게 실기교사 자격증이 각각 수여했다.
한편.전체 수석에게 주어지는 전남도지사상은 조선기계과 김도희 학생이 차지했으며, 총장상을 비롯하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 등 45명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김왕복 총장은 식사를 통해 “졸업은 끝남이 아니라 시작으로 그동안 쌓아온 학습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극복하기 바란다”며 “전남도립대학교도 신뢰와 사랑으로 졸업생들과 늘 동행하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낙연 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우기종 정무부지사는 축사에서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에너지신산업,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발전, 드론산업 등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전남에서 여러분의 꿈이 새롭게 시작되고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립대학교는 앞으로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지원사업, 고교-전문대 통합교육(Uni-Tech) 육성사업 등 정부로부터 선정된 각종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해 대학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방남수 기자 namsu5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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