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귀성객 및 관광객들을 위해 설날 당일 주요 유료관광지를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설 당일 무료개방 관광지는 담양의 대표 관광명소인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소쇄원, 한국가사문학관, 한국대나무박물관, 가마골 생태공원 등 6곳이다.
사시사철 푸르름을 간직한 ‘죽녹원’은 연간 15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힐링 명소로 운수대통길, 죽마고우길, 사랑이 변치 않는 길 등 8가지 테마 산책코스와 봄여름, 가을, 겨울 각기 다른 자연 경관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죽녹원 가까이에 위치한 메타세쿼이아길과 메타프로방스에서도 색다른 체험거리, 웰빙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포토존을 활용한 색다른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가사문학관에서는 가사(歌辭) 작품 탁본체험을,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는 대나무를 활용한 생활용품을 직접 보고 만들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가족, 친지들과 함께 담양의 힐링 관광명소에서 행복을 충전하시길 바란다”며 “연휴 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에 근무자를 추가 배치해 관광객 안내 및 시설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방남수 기자 namsu5700@hanmail.net
뉴스웨이 방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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