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스치는 것 만으로도 극심한 고통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이 화제다.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은 외상 후 특정 부위에 발생,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신경병성 통증이다. 주로 팔과 다리에서 나타나는 이 질환은 해당 부위의 손상이 해결되더라도 지속돼 계속 진행된다.
특히 이 질환은 해당 부위가 화끈거리거나 아리는 듯한 양상의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이러한 통증은 스치는 것과 같은 아주 미세한 자극에 의해서도 유발되는 경향이 있다.
아울러 이 질환은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고 확실한 치료법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BC 드라마 소울메이트와 SBS 드라마 쩐의 전쟁에서 열연한 배우 신동욱도 군 생활 중 이 질환으로 인해 지난 2011년 의가사제대 한 바 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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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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