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늘이 차오루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MBC FM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 영화 '동주'-'좋아해줘' 주연배우 강하늘이 출연했다.
이날 강하늘은 앞서 차오루가 방송에서 학교 동기인 강하늘의 전화번호를 모른다고 말한 것에 대해 "고맙다"라고 말했다.
강하늘은 "동기라서 친할 때 '오루야'라고 불렀는데, 지금이라도 듣고 있다면 연락처를 알게 된다면 내가 먼저 꼭 연락할게. 고마워, 내가 꼭 연락할게. 풍경사진 너니?"라고 차오루에게 메시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하늘이 출연한 영화 '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어둠의 시대 속에서도 시인의 꿈을 품고 살다 간 윤동주의 청년 시절을 다룬 작품이며, '좋아해줘'는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17일 개봉.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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