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윤박이 훈훈한 자태로 봄처녀들의 마음 훔칠 준비를 마쳤다.
윤박은 오는 24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 제작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서 훤칠한 외모와 선량한 성격으로 여직원들 사이에서 인기투표 1위를 꿰찬 백화점 훈남직원 정지훈 역을 맡았다.
극중 이민정의 옛 애인이자 이민정의 남편인 김인권의 직속 후배로, 얽히고설킨 관계를 통해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갈 전망. 특히 윤박이 맡은 정지훈 역이 우연찮게 ‘돌아와요 아저씨’에 함께 출연하는 정지훈과 극중 이름이 같다는 점에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 윤박이 왼쪽 가슴에 정지훈이라는 이름이 새겨진 명찰을 단 채 백화점 곳곳을 둘러보는 등 눈호강 훈남직원의 자태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슈트, 훤칠한 키와 깔끔하게 넘긴 헤어스타일, 말끔한 피부, 뚜렷한 이목구비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백화점 내 ‘인기남’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것.
윤박이 백화점 인기남으로 나선 장면은 지난달 1일과 지난 9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에서 촬영됐다.
윤박은 평소 쾌활한 성격을 바탕으로 현장에 생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터. 장시간 촬영에 몰입 중인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촬영 소품이었던 마네킹 팔을 이용한 엉뚱한 장난으로 폭소를 터트려,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윤박은 선배 연기자인 김인권, 박철민에게도 곰살 맞게 먼저 다가가 대화를 주고받는 등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에게 항상 먼저 인사하는 ‘예의남’으로 불리고 있다.
그런가하면 ‘돌아와요 아저씨’ 촬영 중인 윤박은 “2016년의 첫 날인 1월 1일에 김인권 선배님과 첫 신을 함께 촬영했다. 그 때 현장 분위기가 밝아서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난다”라며 새해와 함께 포문을 열었던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윤박은 “좋은 시나리오와 연출 그리고 배우 분들이 함께 작업하는 만큼 좋은 결과물이 나올 거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상큼한 스타트가 달콤한 엔딩으로 이어지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작품에 대한 강한 신뢰감과 애정을 드러냈다.
제작사 측은 “윤박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매력들이 정지훈 캐릭터를 보다 잘 그려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윤박의 넓고, 깊은 연기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윤박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저승에서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 이승으로 귀환한 두 저승 동창생들이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랑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작품. 안방극장에 큰 웃음과 진한 감동 그리고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오는 24일 오후 첫 방송된다.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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