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의 ‘장가가는 갑돌이’ 틴탑 니엘이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장가가는 갑돌이로 밝혀진 틴탑의 니엘이 SNS를 통해 “깜짝 놀라셨죠?ㅎㅎ #복면가왕 #장가가는갑돌이 바로 저 #니엘 이였습니다ㅎㅎ 모르실 줄 알았는데 목소리 듣자마자 다들 알아봐주셔서 놀랬어요! 앞으로 더 좋은 노래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복면을 들고 있는 사진을 함께 개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니엘은 무대 위에서 쓰고 있었던 갑돌이 복면을 들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니엘은 인생 모 아니면 도와의 대결에서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열창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미성과 남다른 그루브로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다. 판정단 중 작곡가 김형석은 “진성과 가성을 능숙하게 넘나드는 실력이다. 특히나 좋았던건 그루브이다 본인만의 리듬으로 재해석했다”라고 칭찬했으며 백두산의 유현상은 “목소리에 힘이 우렁차다 저 친구가 록을 불렀어도 잘 불렀을 것이다. 나중에 백두산을 찾아와라” 라고 해 웃음을 터트렸다.
지난 주 니엘은 시집가는 갑순이로 출연했던 애프터스쿨이자 오렌지캬라멜 멤버 리지와 함께 간드러지는 미성으로 ‘짠짜라’를 불렀다. 목소리만으로도 정체를 눈치챈 판정단들과 관객들은 “T.T(TEEN TOP)라는 그룹의 멤버이다”, “립(Lip)이 유명하다” 라고 추측을 한 바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이크 잡자마자 니엘인줄 알았다”, “목소리가 곧 얼굴이네”, “목소리가 명함임”, “눈 감고 들었는데 맞췄다”, “니엘이 목소리 단번에 맞추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한편 틴탑은 치명적인 남자들의 모습으로 지난 달 18일 발표한 미니 앨범 ‘RED POINT’의 타이틀곡 ‘사각지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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