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실화 바탕’ 존속살인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한 청년의 이야기
점점 더 힘들어지는 현실 때문에 존속 살해라는 끔찍한 결말로 극이 치닫는 가운데, 이 연극은 그럼에도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2014년 창단한 극단 괜찮은 사람들은 신진 연출가 이진원의 섬세한 감각을 바탕으로 매년 창작극을 선보이고 있다. 네 번째 정기공연인 ‘그래도 살아’는 2~30대 젊은 배우들의 열정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짜임새 있는 스토리가 만나 상업극이 만연한 대학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극 ‘그래도 살아’는 오는 2월 19일부터 28일까지 대학로 더씨어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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