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저, 쏘나타 각각 1위, 2위..4위 쌍용차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제네시스가 론칭 9년만에 브랜드 가치 3위에 올랐다. 제네시스는 지난 2008년 1월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2013년 2세대 모델을 거쳐 작년 독립적인 브랜드로 새롭게 출범했다.
17일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 1월 브랜드가치 지수(BSTI:Brand Stock Top Index) 843.5점으로 국산차 부문 전체 3위를 차지했다.
2015년 제네시스는 BSTI 788점으로 연간 순위 8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작년 11월 고급 브랜드로 새롭게 론칭되면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신차인 EQ900은 올해 1월 한달간 2164대가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누적 계약대수는 이미 1만5000대다.
국산차 브랜드 가치 1위는 현대차 그랜저(BSTI 876.7점)가 2위는 쏘나타(861.2점)가 차지했다. 이어 제네시스. 4위에는 쌍용차 코란도C는 SUV에 대한 인기에 힘입어 올해 1월에도 4위를 유지했으며 한국GM의 경차 스파크는 3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
6∼10위권에는 기아차 모닝, 현대차 아반떼, 한국GM 알페온, 기아차 K5, 한국GM 올란도가 차례로 포진했다.????
브랜드스탁은 “제네시스의 론칭으로 대형차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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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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