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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성세환 회장 차기 회장 후보 단독 추천···연임확률 UP

BNK금융, 성세환 회장 차기 회장 후보 단독 추천···연임확률 UP

등록 2016.02.17 15:37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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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자회사·조직 안정 공로 인정
오는 3월 25일 최종 선임 예정

BNK금융, 성세환 회장 차기 회장 후보 단독 추천···연임확률 UP 기사의 사진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BNK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되며 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BNK금융지주에 따르면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성세환 BNK금융 회장을 차기 BNK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성 회장이 단독 후보로 추천된 배경으로는 지난 임기동안 그가 보여준 경영능력 때문이라는 평가다. 성 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시현 했으며 그룹의 숙원사업이었던 경남은행 계열사 편입· 완전 자회사화 그리고 조직 안정화 등에 성공했다.

이 외에도 회추위는 현재 대내외적인 위기상황 극복과 그룹의 중장기 경영계획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안정적인 지배구조 아래에서 조직 전체를 아우르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 성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추위 관계자는 “회사의 최고경영자 승계규정에 의거해 지난 2월 3일 1차 회추위를 열고 회장 후보군 가운데 성 회장을 단독 후보로 선정했다”며 “오늘 열린 2차 회추위에서는 성 회장에 대한 심층 면접과 자격 요건 검증을 시행해 3월 중 개최될 주주총회에 3년 임기의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할 것을 최종 결의했다”고 말했다.

이에 다음달 3일 열릴 예정인 이사회에서 성 회장 선임건을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한 후 같은 달 25일 열리게 될 정기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성세환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최종 선임된다.

한편 애초 성 회장의 임기는 정기주주총회일보다 약 5개월 뒤인 8월 13일 이나 이 시점에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해서는 임시주주총회를 열어야 한다. 단 회추위는 회계연도 중간에 회장을 선임하게 될 경우 조직적인 낭비가 클 것이라는 내부의견을 수용했고 성 회장은 본인 임기를 단축하는데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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