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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 1만5262명 정규직 전환

내년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 1만5262명 정규직 전환

등록 2016.02.17 16:18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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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중앙정부 등 공공부문 비정규직 1만5262명이 내년까지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고용노동부는 17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TF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2단계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을 내놨다.

총 469개 기관에서 올해 1만85명(66%)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고 내년에는 나머지 5177명(34%)이 전환될 예정이다.

교육기관이 7600명으로 가장 많고, 지자체 2800명, 공공기관 2000명, 중앙행정기관 1600명, 지방공기업 1200명 등이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정규직으로 전환된 7만4000명을 포함하면 약 9만여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셈이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선도적으로 상시지속업무를 수행하는 기간제근로자를 정원 외 일정목표 비율 내에서 사용하도록 제한·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공공기관의 경우에는 정원의 5%, 지방공기업은 정원의 8% 이내로 관리할 예정이다.

공공부문의 상시지속업무에 정규직 고용관행과 처우개선을 지속해 나가고, 각 기관에서 무기계약직의 직무 특성을 반영한 합리적인 임금체계를 설계하도록 임금 가이드북도 마련해 배포하기로 했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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