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영현이 새 앨범을 발매한다.
이영현은 25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앨범 ‘여향’을 발매한다.
‘여향’은 ‘남아있는 향기’라는 뜻의 잔향과 여인의 향기라는 뜻의 여향, 두 단어의 이중적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따뜻한 목소리로 이별의 감성을 위로하듯 노래하는 이영현의 보컬이 듣는 이들에게 따스함과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그 겨울’은 이별 후 아픈 감정을 겨울에서 봄을 기다리는 과정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행복했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영현의 속삭이듯 노래하는 창법과 후반부 코러스의 조화가 잘 어우러지며 신비롭고 아름다운 겨울의 느낌을 선사한다.
또 더블 타이틀곡 ‘새벽집’과 ‘그 겨울’의 이야기를 담아 단편 영화 ‘하루’가 제작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루’는 높은 작품성으로 각종 영화제에 출품되기도 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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