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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리더십 폭발, ‘육룡이 나르샤’에 카리스마 추가요

[어제밤TV] 유아인 리더십 폭발, ‘육룡이 나르샤’에 카리스마 추가요

등록 2016.02.24 09:30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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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의 군주 리더십이 폭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2회에서는 지피지기 백전백승 전략으로 명나라 주체(문종원 분)와 담판에 나선 이방원(유아인 분)과 조선의 감춰진 뿌리 밀본의 탄생을 알린 정도전(김명민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이 이끄는 사신단은 주체에 의해 목숨을 잃을 뻔했다. 하지만 위기에 더욱 빛을 발하는 방원의 결단력과 오직 대군(이방원)을 위해 싸우고 이기는 무휼(윤균상 분)의 충성과 희생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또 이방원이 떠난 사이 분이(신세경 분)는 반촌의 행수로 자리를 잡았고, 정도전은 사대부들과 정륜암에서 은밀한 만남을 추진했다. 그러던 중 무명이 성균관을 급습해 정륜암 회담 내용이 담긴 문서를 훔쳐 반촌으로 달아났다. 그것은 윤랑(한예리 분)을 거쳐 분이의 손에 들어갔다. 문서를 보고 정륜암으로 간 분이는 정도전을 필두로 한 밀본의 탄생을 눈앞에서 지켜보게 됐다.

정도전은 사대부들을 향해 “밀본이 임금을 바로 이끌고 바로잡으며, 가장 낮은 곳에서 백성을 위하고 아끼며 존중해야 한다”고 뜨겁게 외쳤고, “밀본은 곧 민본(백성이 근본)”이라 설파했다.

절체절명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 또 한 뼘 성장한 방원이다. 진정한 무사로 거듭난 무휼과 함께 돌아올 방원이 정도전과 어떤 갈등을 빚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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