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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저성장 타개 위해 재정 등 정책수단 총동원”

G20 “저성장 타개 위해 재정 등 정책수단 총동원”

등록 2016.02.28 09:31

수정 2016.02.28 09:41

윤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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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저성장 타개 위해 재정 등 정책수단 총동원” 기사의 사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 회원국들은 저성장 타개과 금융불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키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We will ues all policy tools)하기로 합의했다.

또 각국의 거시정책이 세계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신중하게 조정하고 명확하게 소통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회원국들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회원국들은 “중국 경제둔화, 저유가 등으로 경제전망에 대한 비관론이 확산되면서 주가 폭락, 신흥국 자본유출, 위험자산 회피 등에 따른 금융불안이 초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회원국들은 우선 재정정책, 통화정책, 구조개혁정책의 ‘상호보완적(mutually-reenforcing)’ 역할을 강조했다.

또 “자본흐름을 더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불안정한 자본흐름으로부터 발생하는 도전요인들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수단과 체제를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오는 4월 국제통화기금(IMF)이 제출할 예정인 글로벌 금융안전망 보고서를 토대로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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