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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윤, 송원근 술·눈물로 유혹 ‘기습뽀뽀’

[내일도승리] 손성윤, 송원근 술·눈물로 유혹 ‘기습뽀뽀’

등록 2016.03.02 08:17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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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내일도 승리'MBC '내일도 승리'


'내일도 승리' 손성윤이 송원근을 유혹했다.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극본 홍승희, 연출 정지인) 88회에서는 나홍주(송원근 분)을 유혹하는 윤태희(손성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태희는 나홍주를 술집으로 불렀다. 윤태희는 홀로 소주를 마시며 가게에 들어선 나홍주에 인사를 전했다.

홍주는 술을 권하는 태희에게 "나 너랑 술마시려고 온 거 아니다. 안나오면 또 집 앞에 찾아올까봐 온거다. 우리 어머님 걱정하실까봐"라고 말했다.

윤태희는 "이 술 다 마실때까지만 있어달라. 나 힘들어서 그렇다. 이 정도는 해줄 수 있잖아"라고 애원했다.

이어 윤태희는 그럼에도 싸늘한 나홍주를 바라보며" 내가 왜 그랬을까. 이 말을 수백번도 더했다. 그 때는 현실이 감당 안되었다. 너 감옥가고 엄마 수술 후에 병원비에 아빠 도박빚에. 난 아이 때문에 일도 할 수 없지. 그 때는 벗어나고 싶었다. 내가 잘못했다"라고 사과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나홍주는 취한 윤태희를 사무실에 부축해 바라다 주었다. 그러나 태희는 이내 홍주를 끌어안고 뽀뽀를 하며 유혹했다.

그러나 나홍주는 거칠게 윤태희를 밀어내며 "너 정말 왜그러냐.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켜라"라고 뿌리치고 나갔다.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윤태희는 분노했다.

‘내일도 승리’는 주인공 한승리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이야기로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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