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가 지난해 진행한 ‘뉴 아우디 A1’ 론칭 이벤트로 ‘iF 디자인 어워드 2016’ 커뮤니케이션 부문 이벤트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아우디 코리아는 뉴 A1의 한국 출시를 알리기 위해 컨테이너 형태의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한 론칭 이벤트를 진행했다.
먼저 티저 이벤트로 컨테이너에 담겨 한국에 도착한 뉴 A1이 일부만 보이는 채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배치해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다음날 컨테이너가 열림으로써 뉴 A1에 이목이 집중될 수 있도록 했다.
론칭 이벤트는 컨테이너 콘셉트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컨테이너형 건물인 논현동 SJ.쿤스트할레와 자양동 커먼그라운드에서 VIP 초청 및 현장 시승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 초청장부터 장소 콘셉트, 기념품까지 컨테이너 콘셉트를 적용해 뉴 A1을 알리는데 주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마케팅 컨설팅 회사인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사가 수여하는 상으로 ‘레드닷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 코리아 대표 “아우디 코리아는 항상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함으로써 이러한 노력들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slize@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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