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라디가 신곡을 들고 돌아온다.
라디는 오는 7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앨범 ‘싶은데’를 발매한다.
‘싶은데’에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싶은데’와 수록곡 ‘굿 걸(good girl)’의 리믹스 버전까지 총 2곡이 수록됐다. 라디만의 감성적인 멜로디와 고급스러운 어쿠스틱 기타, 피아노 편곡 등 그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이 만족할만한 특유의 사운드로 채워져 있다.
특히 두 곡 커버 모두 라디의 반려묘 사진으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이에 사랑을 고백하는 듯한 ‘싶은데’의 가사는 마치 고양이에게 말하는 것처럼 들리기도 한다.
라디는 몇 년 전 갈 곳 잃은 유기 고양이를 입양해 '에이요'라고 이름 붙인 뒤 애지중지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라디는 새 싱글 발매 후 오는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신당동 공감센터 공감홀에서 데뷔 15년 만에 첫 공연 ‘어바웃 러브(About love)'를 개최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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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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