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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박해진 “유정과 홍설,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종영소감

‘치인트’ 박해진 “유정과 홍설,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종영소감

등록 2016.03.02 14:29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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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사진=더블유엠컴퍼니 제공박해진, 사진=더블유엠컴퍼니 제공


배우 박해진이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를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최종회에선 설(김고은 분)의 교통사고 이후 눈물 연기부터 아버지와의 갈등 폭발까지 유정(박해진 분)의 감정 연기에 정점을 찍었다.

결국 설과 헤어지기로 결심한 유정은 그녀를 떠났고, 몇 년 뒤 설이 보낸 메일을 읽으며 열린 결말로 엔딩을 맞았다.

극 중 유정 역으로 섬세하고도 깊은 감정연기를 선보인 박해진은 그만의 깊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해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박해진은 “일주일의 시작인 월요일, 그것도 늦은 밤에 방송됨에도 불구하고 16회 동안 끊임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가장 감사드린다”며 “방송 전부터 유정 캐릭터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많았던 만큼 더욱 열심히 표현해내려고 노력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결말에 대해서는 “유정과 설이 만났을지, 안 만났을지 모르는 열린 결말로 끝났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시 만나서 예전처럼 평범한 연애도 하고 오랜 시간 돌아온 만큼 두 사람이 정말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덧븥였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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