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회동 갖고 폭넓은 의견 교환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방한 중인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 사무특별대표를 만났다.
CJ그룹은 손 회장이 3일 오전 우다웨이 대표와 회동을 갖고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가 동석했으며 중국 측에서는 팡쿤 아시아국 참사관 등 중국 외교부 주요 인사들도 자리했다.
손 회장은 “많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한반도와 동북아 안전에 있어 중국의 지대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식품, 신유통, 엔터테인먼트 등 CJ그룹이 중국에서 추진 중인 사업활동에 대한 얘기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우다웨이 대표는 “한중 양국관계를 위해 CJ가 쏟은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고 전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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