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득점 순위 17위로 뛰어올랐다.
6일 구자철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25라운드 레버쿠젠과의 시합에서 세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이끌엇다.
이를 통해 구자철은 올 시즌 22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했으며 현재 바스 도스트(볼프스부르크), 베다드 이비세비치(헤르타 베를린), 요시노리 무토(마인츠) 등과 함께 득점 순위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구자철이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은 프로데뷔 이후 처음이다.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인 7골과도 타이기록을 이뤘다.
구자철의 이번 성적으로 인해 향후 두 자리 수의 득점을 올릴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다만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3대 3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올시는 6승8무11패, 승점 26점으로 14위를 기록중이며 16위 프랑크푸르트와는 불과 2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트트릭 구자철 정말 대단하다” “해트트릭 구자철 덕분에 경기 재밌게 봤다” “해트트릭 구자철 경기 결과는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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