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영상은 7일 공개 2주만에 유튜브 345만, 페이스북 173만 등 총 518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해당 영상은 값 비싼 썰매를 구할 수 없어 외국팀이 쓰다 버린 썰매로 연습하고, 연습할 구장이 없어 아스팔트에서 연습하는 등 국내 봅슬레이-스켈레톤 선수들의 고난을 그려내고 있다.
봅슬레이-스켈레톤 선수들은 이러한 고난을 극복하고 결국 각종 세계 대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많은 메달 획득에 성공한다.
이들의 성공 스토리는 최근 ‘5포 세대’를 넘어 ‘N포 세대’로 불리는 20~30대 청년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함께 ‘꿈과 노력’이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특히 이러한 스토리는 드라마 미생에 OST로 삽입된 ‘날아’와 어우러져 20~30대 청년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KB금융의 관계자는 “이번 바이럴 영상은 각자의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간절한 바람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라며, “KB금융이 봅슬레이를 비롯한 한국 동계 스포츠 발전을 이끄는 후원자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의 꿈을 지지하는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비인기 종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생겨나는 가운데, 이러한 관심이 평창 동계 올림픽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chokw@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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