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중국식 전병 비법···돼지비계 반죽에 탄력↑

사진=SBS

‘생활의 달인’에서 이색 중국 간식이 소개됐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제작진이 수원의 한 시장에 이색적인 중국식 간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가게를 찾아갔다.

이날 소개된 가게의 주메뉴는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길거리 음식과 확연히 다른 모습의 간식이었다. 어른 팔뚝만한 거대한 꽈배기와 상상을 초월한 넓은 반죽을 이용해 만든 전병, 그리고 독특한 모양의 꽃빵이 바로 그것.

중국식 간식을 만들어내는 이는 바로 경력 12년의 이군도 달인이었다. 간식 중에서 가장 인기 만점인 것은 달인의 필살기인 중국식 전병이라고. 달인의 전병은 일단 처음 보는 순간 그 크기에 놀라고, 맛을 본 후 그 고소하고 달콤한 맛에 한 번 더 놀라게 된다고 한다.

이 놀라운 전병의 반죽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달인만의 특별한 비법은 바로 돼지 비계다. 돼지 비계를 활용해 만든 반죽을 정성스럽게 숙성시키면 어떤 전병보다도 탱탱하고 탄력 있는 질감의 전병이 완성된다.

한편 이날 방송된 ‘생활의 달인’에서는 ‘화곡동 어머니 손맛’으로 유명한 김금순 달인의 파김치가 소개됐다.

이소희 기자 lshsh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