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7.6% 감소한 4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39.6% 줄어든 5969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D램 가격의 하방 압력이 강하고, 원가 절감 속도 또한 기대치를 밑돌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분기도 1분기와 유사한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에 대해 현대증권 박영주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낸드(NAND) 부문의 출하량 급증으로 적자 폭이 전 분기 대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약간의 실적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지만 그 폭은 미미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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