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이 ‘화랑: 더 비기닝’ 출연을 확정했다.
KBS2 ‘화랑: 더 비기닝’(이하 '화랑')에서 최원영이 맡은 안지공은 신라의 명의로 스스로 몰락을 선택한 진골 귀족이다. 귀족 출신 의원으로 자신도 넉넉한 살림이 아니지만 아픈 이들을 돌볼 줄 아는 매력남 이기도 하다.
특히 신분을 뛰어넘는 가슴 아픈 사랑과 과거의 인연이 악연이 될 수 밖에 없는 운명 덕택에 안온한 얼굴 뒤 칼날을 감추고 있는 비밀스런 인물로 극적 전개를 이끄는 중요 인물.
'화랑' 관계자는 “최원영 배우처럼 과하지 않게 극의 중심을 잘 잡아주는 연기자는 그리 많지 않다. 사극이지만 분위기 자체가 굉장히 밝고 에너지가 넘치는 가운데, 다른 어린 배우들과의 호흡이 기대되고 또 극적인 이야기를 묵직하게 이끌고 가는 배우 최원영만의 힘이 잘 발휘될 거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화랑: 더 비기닝'은 2016년 하반기 KBS2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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