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업텐션 멤버 선율과 여자친구 멤버 유주가 사랑스러운 봄을 알렸다.
11일 자정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율과 유주의 듀엣곡 ‘보일 듯 말 듯’이 발매됐다
‘보일 듯 말 듯’은 3월의 봄바람 같은 따뜻한 선율과 유주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알 듯 말 듯한 청춘 남녀의 속마음이 담겼다. 화이트 데이를 앞두고 고백을 준비하는 커플의 마음을 섬세하고 사실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유주와 선율은 첫 데이트에 만난 남녀처럼 설레는 표정으로 서로를 몰래 쳐다보거나 손을 잡는 등 사랑을 막 시작하려는 수줍은 청춘 남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보일 듯 말 듯’의 첫 녹음 현장에서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노래를 부르는 유주와 선율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번 곡은 업텐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대표와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의 대표의 15년 지기 우정의 결실로 탄생한 절친社 프로젝트이다. 앞서 티오피미디어와 쏘스뮤직 측은 “‘복면가왕’에서 신인 아이돌 그룹의 메인보컬로 큰 활약을 펼친 ‘경국지색 어우동’ 선율과 ‘7월의 크리스마스’ 유주를 보고 서로의 가능성에 확신이 들었다”며 ”봄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선율과 유주의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전한 바 있다.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고백을 준비하는 선율과 유주의 ‘보일 듯 말 듯’의 무대는 이날 KBS2 ‘뮤직뱅크’에서 첫공개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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