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물에 젖은 모습으로 포착됐다.
10일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SNS를 통해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의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김소연은 물에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말리고 있다가도 카메라와 눈이 마주치자 환한 미소로 그녀만의 순수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사진은 극 중 김소연이 양로원 봉사활동 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찍힌 것. 김소연은 봉사활동을 하며 목욕탕 안에 있는 할머니들과 물장구를 치다가 물세례를 받아야 했다. 이 장면 촬영은 매우 추운 날씨에 진행돼, 더욱 힘들었을 테지만 김소연은 밝은 미소를 잃지 않으며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김소연은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여주인공 봉해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 중 봉해령은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이중적인 시어머니와 차가운 남편으로 인해 가슴 앓이를 하는 인물. 이번 드라마를 통해 김소연은 데뷔 후 첫 엄마 역할을 맡아 김소연표 절절한 모성애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가화만사성’은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열게 ‘봉氏’ 일가의 좌충우돌 사랑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가족끼리 서로를 한 발 더 이해하게 되는 훈훈한 가족 드라마다. 매 주 토, 일요일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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