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주말 드라마 대전에서 ‘미세스캅2’가 유일하게 상승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SBS '미세스캅'은 전국기준 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기록은 지난주 기록한 9.3% 보다 0.1%p 상승한 수치면서 주말 저녁 시간대 방송한 드라마중 유일하게 상승했다.
이날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KBS2 '아이가 다섯'은 23.3%를 기록해 전회 방송분(27.7%)보다 4.4%p 하락했으며 MBC '가화만사성'은 12.7%를 기록 전회 방송분(15.7%)에 비해 3.0%p 하락했다.
또 SBS '그래 그건거야' 역시 7.5%를 기록해 전회 방송분(9.3%)에 비해 1.8%p 하락했다.
이 같은 주말 드라마들이 토요일 저녁 시간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지만 '미세스캅2'은 소폭 상승하며 조금씩 상승곡석을 그려나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범이 소름끼치는 악역 연기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로준(김범 분)은 고윤정(김성령 분)과 심리전을 펼치며 앞으로 두 사람의 팽팽한 대결을 예고했다.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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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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