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오에스(V.O.S)가 가장 눈에 띄는 걸그룹을 밝혔다.
브이오에스는 최근 한 음악프로그램 대기실에서 뉴스웨이와 만나 후배가수들과 함께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브이오에스는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것이 재미있다”고 말했다.
박지헌은 “무엇이 재미있었냐”는 질문에 “우리도 신인일 때 그랬으니까. 그게 느껴지니 재미도 있고 잘하는 친구들도 많고”라며 후배 가수들의 신인다운 모습을 본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이어 가장 눈에 띄는 후배 그룹으로 마마무를 꼽았다.
박지헌은 “마마무를 보니 기분이 좋더라. 장르는 다르지만 옛날 우리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산전수전 겪으면서 활동하니 좋은 결과가 생기기도 하고 무대에서도 신나 보인다. 우리도 우울한 노래를 하지만 신나는 노래도 했었으니까 그게 비슷하다”라고 이유를 털어놨다.
이에 “예전처럼 달달한 음악을 할 생각은 없냐”고 질문하자, 최현준은 “이제 해야지. 몸 풀었으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마마무 같은 노래 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경록은 “그런 곡도 나올 거다. 우리가 꼭 슬픈 노래만 하는 건 아니니까. 어느 정도 리듬이 있는 노래도 할 거고, 시기나 계절에 맞게 다 할 계획이다”라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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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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