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이경규 “운전실력, 우종이 보다 내가 낫다”

나를 돌아봐, 사진=KBS 제공

송해, 조우종이 이경규와 함께 일본 여행에 나선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나를 돌아봐'에서는 이경규가 송해와 조우종 몰래 공항에서 합류했고, 이에 조우종은 “졸지에 두 형님을 모시게 됐다”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일본에 도착해서도 이경규와 조우종의 신경전은 계속 됐다. 일본에서의 운전이 처음인 조우종에게 이경규는 “답답하다”, “고속도로지만 30km 속도를 유지해라” 등 잔소리를 쏟아냈다.

또 휴게소에 들러서는 송해에게 “우종이 보다는 일본 유학파 출신인 내가 더 낫다”고 말하며 조우종을 자극했다.

이를 지켜보던 송해 역시 “우종이 운전 때문에 내내 몸이 오그라들었다”, “이렇게 계속 가야 되는 거라면 둘이 여행해라” 라고 말해 세 남자의 여행이 순탄치 않을 것을 예고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