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컴퓨터와 오목대결을 한다.
18일 방송될 KBS2 '나를 돌아봐'에서는 박명수가 컴퓨터와 오목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박명수의 매니저 이경규는 2인자로 불리는 박명수를 위해 '1인자 만들기 프로젝트'를 선포했다.
그 첫 번째로 이경규는 평소 '무식하다', '멍청하다'는 이미지로 각인된 박명수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컴퓨터와의 오목대결을 제안했다.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장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세트장에서는 알파고 VS 이세돌 9단의 대국 못지않은 긴장감이 흘렀고, 박명수는 "인간 승리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보이며 진중한 자세로 오목 대결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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