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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윤재승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주총]대웅제약, 윤재승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등록 2016.03.18 11:26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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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주총 열고 상정 안건 모두 통과

사진=대웅제약 제공사진=대웅제약 제공


윤재승 대웅제약 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대웅제약은 18일 오전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임기가 만료된 윤재승 회장과 노갑용 상무는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이사와 감사의 보수한도도 각각 30억원, 2억원으로 승인됐다.

또 대웅제약은 ‘글로벌 2020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R&D 역량 강화를 통해 매출 1조원 목표를 앞당기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이를 위해 복합개량신약인 ‘올로스타’의 유럽과 미국 진출을 추진하고 중동지역 수출 등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거점 국가를 중심으로 글로벌 수준의 생산력 확보를 위해 인도네시아 바이오공장, 중국 요녕공장 등도 완공해 올해 중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대웅제약만의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헬스케어그룹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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