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18일 권선주 기업은행장과 오규상 한국 여자축구연맹 회장이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기업은행 본점에서 만나 타이틀 스폰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타이틀 스폰서로 2억원을 여자축구리그에 후원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한국여자축구리그 공식 명칭은 ‘IBK기업은행 2016 WK리그’로 확정됐다.
기업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한국 여자축구리그를 후원해 왔으며, 이번 2억원 후원을 포함해 그동안 총 19억원을 지원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IBK기업은행 2016 WK리그’는 지난 14일 개막했으며, 11월까지 총 7개 팀이 팀당 24경기씩 총 168경기을 펼칠 예정이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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